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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검 손잡이 몰드
다른 명칭

汉剑茎内模

국적/시대

한나라

출토지

크기

보존되어 있는 부분의 길이 6.2cm, 직경 3 - 1.6cm.

보존되어 있는 부분의 길이 6.2cm, 직경 3 - 1.6cm. 1980년 보안 동고산 유적(普安铜鼓山遗址)에서 출토. 담황색 흙을 빚어서 구워 만든것으로 검의 손잡이 속에 들어있던 몰드이다. 원주형 모양으로 생겼고 끝자락은 약간 더 넓어졌다가 다시 안쪽으로 좁혀드는 능형 모양으로 생겼다. 손잡이에 현문(弦纹), 권운문(卷云纹), 운뇌문(云雷纹) 등 대칭되는 기하문양이 빼곡히 새겨져 있다. 1980년 보안 동고산 유적(普安铜鼓山遗址)에서 대량의 부동한 모양의 유물들이 출토되었다. 검, 반지, 칼 등 무기와 생활 용품의 몰드들이 발견되었는데 이는 귀주성에 서 처음으로 전국시기 서한 유물이 발견된 것이다. 이 발견들이 이 곳에 예전에 대장간이였음을 알려주고 전국 진한시기 야랑지역의 청동기 공장을 연구하는데 귀중한 자료로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