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강삼보동채(车江三宝侗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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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강삼보동채는 “천호동채”라고도 하며 전국 동족 인구가 가장 밀집된 마을이다. 장루(章鲁), 채두(寨头), 모탕(莫堂) 3개 마을로 조성하며 총 800여호 3000여명이 있으며 “천하제일동채”라 불리기도 한다.


    산채로 들어가면 반얀나무(古榕树) 숲이 보이는데 나뭇숲에 자갈을 깔아 놓은 거리가 있는데 현지인들은 이를 꽃거리라고 한다. 꽃거리는 약 500m 길이의 자갈로 십이생초 모양을 입혔다.  길 끝에 조각이 있는데 1남 1녀로 이루어졌으며 남자는 주랑(珠郎)이고 여자는 냥미(娘美)라고 한다. 20세기 50년대 중국에서 《진냥미(秦娘美)》라는 영화를 촬영했었다. 영화는 중국식의 “로미오와 쥴리엣”의 이야기로 여기가 바로 냥미의 고향이다.


    동족이 가장 많이 모여 사는 지역인 차강의 가장 큰 특징은 북루가 많다는 점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120여년의 역사를 가진 차채고루(车寨鼓楼)이다. 고루외ㅣ 동채에서 흔히 볼수 있는건 성모사(圣母祠)이며 동족인들은 이를 “사마사(萨玛祠)”(사마는 대할머니의 뜻)라고 부른다. 이는 동족인민들의 제사여신 “사마”의 사당이다. 거의 매개 마을마다 있으며 전체 동족마을에 총9채가 있다. 그리고 여기서는 길막는 노래(拦路歌), 길막아 술권하기(拦路敬酒), 노래부르며 밤새기(行歌坐夜), 노래당을 밟거(踩歌堂)나 용놀이(玩龙) 하고 술자리 대가(酒席对歌), 동족의 불배당혼례습속 등 민속풍속도 볼 수 있다.


    특히 아름다운 자연조건과 아름다운 민족풍토때문에 삼보동채는 중외여행객의 동채마을방문의 아름다운 명승지의 하나로 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