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로 “옛 사남을 먼저 생각하고 귀주를 후에 본다”는 말이 있다.
아름다운 오강이 성안을 지나고 귀주성의 어머니강으로 그녀는 일로 분주히 뛰어다니며 천 번 돌아보고 성난 파도가 해안을 치고 굽이굽이 구불구불한 곳으로 가서 중하류의 합류 지점에 이르러 협곡을 뛰쳐나가며 천천히 좌우를 돌아보고 돌아보면서 천년의 옛 성~사남을 이루었다.
사남고성은 일찍 동한시기의 한헌제 건안(汉献帝建安)이 6년 (201년)에 이미 세워진것이다.
사남현은 귀주성 동북부에 위치하여있고 동인시에서 130여킬로미터 떨어져있다. 사남문묘는 사남현성의 북쪽에 자리잡고있으며 앞으로는 우강, 뒤로는 오로봉을 등지고 부지면적이 6,000여평방미터에 달하며 기세가 웅대하고 대성전, 달성문, 숭성사 등 6개의 건축물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