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사촌은 귀주성 동인시 강구현 태평진 행정촌, 범정산 태평하경 구역에서 7킬로메터, 범정산 남산문에서 23킬로메터 떨어져 있는곳에 위치하여 있다. 마을의 부지면적은 6.15평방킬로메터이다.
운사촌은 태평하변, 산지하곡 카르스트지모에 자리잡은 아열대계절풍 습윤기후에 속하며 마을은 강과 하곡을 따라 동쪽으로 진암비탈, 서방댐원파, 내신룡담, 외유태평, 두 하천이 마을을 가로지르고 마을 전체를 연결하여 서로 교차하고 흩어지는 분포상황을 보이며 ‘중국토가제1촌’라는 명칭을 갖고 있다.
운사촌은 2012년 12월 주건부, 문화부, 재정부 1차분인 중국 전통마을 목록 2019년 7월 28일 문화관광부, 국가발전개혁위원회 1차 전국농촌관광중점마을 목록에 등재되었고 같은 해 12월 25일 국가임업과 초원국이 1차 산림마을 리스트에도 등재되었다.
운사촌 한복판에 위치한 신룡담은 지름 40메터, 깊이 20메터의 물에서 초당 4톤의 물을 흘려 5메터를 지나 태평하천으로 흘러 들어간다. 신룡담은 수위 등락에 따라 날씨를 예보할 수 있는 특색 있는 기능이 있다. 이는 물이 불면 필히 비가 내리고 낙수하면 하늘이 맑게 개인다고 한다.
신룡담에서 왼쪽으로 약 30 메터 떨어진 곳에 포효천이라고 부르는 샘물이 있는데 샘물은 소리로 통제할수 있다고 한다. 물을 사용하고 싶으면"물이 온다"고 웨치면 물이 나온다. 다 사용한 후에는 물이 바로 멈춘다.
운사는 선인이 살던 곳으로 운사의 선조가 이곳으로 이주한 후 선인은 토가 백성들의 근면하고 용감한 정신에 감동하여 후산의 선인동(仙人洞)으로 이주하여 비옥한 토지를 토가 백성에게 넘겨주었고 토족은 선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운사(云舍)'라는 이름이 붙혀졌다고 한다. 실제 ‘운사’는 토가어에서 유래한 말로 원숭이가 물을 마시는 곳이라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