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주성 적수시 풍계하 서안에 위치하여 있고 면적은 1만6000헥타르로 연자암, 황수구, 석섬평, 항산림해 등 4대 명소로 구성되어 있다. 

경치는 폐쇄적이고 숲은 원시적이며 생태계는 온전하며 지세는 험준하며 풍경 관광 자원은 매력적이고 기세가 웅장하다. 국가 4급 풍경구로 적수국가급 명승지의 중요 관광지 중 하나이며 공원 총체귀화경영면적은 10400헥타르로 산림복개율은 95.3%에 달한다.

연자암 국립산림공원 생물종 약 1,200여종이 있으며 열대 녹활엽 원시림을 중심으로 형성되어 면적이 1,000헥타르에 이른다. 정원의 석벽과 유수, 흐르는 물과 푸른 나무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그림을 이루고 있으며 정원에 온통 자홍빛으로 뒤덮인 단하석은 더욱 독특한 풍경을 자아낸다. 제비는 약 80메터 높이의 절벽으로 가운데 아치형 모양으로 백여 마리의 제비가 둥지를 틀고 서식하는 곳이다. 

연자암 공원은 남원과 북원으로 조성된다. 남원에는 억만년 전 희귀유생식물인 살아있는 화석이 집중적으로 분포되여 있고 식물이 크고 굵고 기이하며 삼차사라나무, 쌍차사라나무, 공룡형사라나무, 쌍둥이사라나무 등 기이한 사라나무들을 볼수 있다. 그래서 많은 전문가들은 남원을 '사라(桫椤)나라'로 부른다.

북원 안 곳곳에는 밀림의 우거진 풀숲과 흐르는 물줄기, 폭포가 쏟아져 내리고 다양한 새들이 서식하고 야생동물들이 자주 출몰한다. 

화려한 입체 생태계와 아름다운 원시림 풍광, 수담폭포, 쌍둥이 자매폭포, 연자암폭포, 연대폭포 등 폭포들이 사다리처럼 분포하는 형태를 이루고 있다. 

이곳에는 연자암, 낚시터, 키위동굴, 생명의 원암이라 불리는 연암 등 단하 지형의 경관이 곳곳에 펼쳐져 있으며 신들의 모습을 갖추고 있어 특별한 묘미를 자랑한다. 은 전문가들은 이곳의 숲, 유천, 폭포, 단하, 새들로 이루어진 오묘한 풍광을 '오기(五奇)'라 부르며 북원을 '오채낙원'이라고도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