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안신구 화계대학성 더우펑산(斗篷山)산기슭의 작은 협곡에 자리잡고 있는 화계야랑곡은 귀주의 유명한 예술가 송배륜(宋培伦)이 창작한것이다. 이곳은 돌건축과 조각, 도기 등 예술적색채가 농후하며 이는 세계를 제패하는 신비의 계곡이다. 전체 생태원은 협곡에 자리잡고있으며 20만평방미터를 차지하고 있다. 이와 마주하고 있는 더우펑산은 옛날에는 야랑왕후 계금죽사의 거처라고 전해진다. 산꼭대기에는 지금도 고야랑둔보의 유적지가 남아있고 야랑곡도 이로부터 이름을 얻게 되였다. 더우펑산(斗篷山)은 고대야랑국의 역사문화가 풍부할뿐만아니라 풍경이 아름다운 고대관광자원도 있다.
풍경구에 들어가기 전, 숲은 도시의 소란함을 먼저 가로막았고 멀리 바라보니 나무밖에 안보이며 말꼬리 소나무숲을 지나니 또 다른 새로운 경치가 있음을 발견하였다. 협곡은 그윽하고 긴데 마치 거인에 의해 찢어진 한웅덩이 같다. 계곡을 따라 걸으면 길에는 작은 다리 밑으로 물이 흐르고 아래서 위로 쳐다보면 흰구름이 멀리 있고 위험한 절벽이 우뚝 솟아 있어 사람을 몹시 놀라게 하며 동굴속에서는 여러줄기 폭포가 흘러나오며 그 장관은 감탄을 자아낸다.
산, 물, 림, 동 등 자연경관이 하나 되어 “고둔보(古屯堡)”, “애조원(爱鸟园)”, 석판방(石板房) 등의 인문경관을 아우르는 생태원림으로 귀양의 유명한 화가 송배륜(宋培伦)이 독창적인 발상과 창의성을 거쳐 완성한 것이다. 생태원을 거닐다보면 창작자가 추구하는 경관과 초지를 볼수 있다. 소나무 숲이 빽빽이 들어찬 “애조원”에는 다양한 석물과 돌 예술품이 공상에 넘치고 원시적이고 고풍스러운 돌집, 들쭉날쭉한 마당, 그리고 솔잎이 깔려 있는 산길까지 모든 것이 조화롭고 자연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