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수루는 귀주성 귀양시 성남의 남명하에 있고, 하천의 거석을 토대로 건축된 국가 AAA 급 관광지이다. 갑수루는 귀양의 대표건축물로서 귀양으로 오는 사람은 누구나 와서 구경한다고 한다. 특히 갑수루의 야경은 유난히 아름다운데 멀리서 바라보면 불빛이 눈부시다.
갑수루는 명나라 때 건립되였다가 후에 허물고 중건되면서 ‘래봉각‘으로 이름을 고쳤다. 청조 갑수루는 여러번 중건하고 원래의 이름을 회복하였다. 현존하는 건축물은 선통 원년 (1909년)에 재건된 것이다.
갑수루는 3 층, 3 충, 4 각으로 모아서 만든 탑으로 높이는 약 20 메터이며 돌기둥이 처마밑에 있고 하얀색 조화석 난간을 보호하고 있다. 부옥교는 9개의 구멍으로 일명 구안 사주를 말한다. 해방 후 림하를 도로를 닦고 구멍 2개를 메웠는데 지금 은 7개를 보아낼수 있다. 건물의 기초와 다리는 여러차례 홍수의 충격을 받았지만 근 400년을 버텨왔지만 여전히 기둥속에서 든든하게 자리잡고 있다.
남명하(南明河)는 누대앞을 흘러지나며 벽담을 담고 있다. 건물 량안은 부옥교로 연결됐고 이 다리에는 원래 ‘함벽정(涵碧亭)’이라는 소정(小亭)이 있었는데 이는 “문창각과 갑수루“의 한 부분으로 2006년에 국무원에 의해 전국중점문화재보호단위로 지정되였다.
갑수루는 세개 부분으로 나뉘는데 첫번째 부분은 부옥교이고 제2 부분은 갑수루의 주체적건물, 제3 부분은 취위원이다. 부옥교두(浮玉桥头)에는 석목패방(石木牌坊)이 있고 패방 중앙에는‘성남유적(城南遗迹)‘이라는 네 글자가 있고 다리에는‘함벽정(涵碧亭)’이 있다. 갑수루에 있는 취미원(翠微园)은 공남각(拱南阁), 취위각(翠微阁), 룡문서원(龙门书院)으로 구성된 명청시기의 고대건축군이다. 이와 동시에 새로 지은 귀주성 소수민족 전통 의상 진열원은 귀주성의 묘족, 동족, 이족, 수족, 혁가, 토가족, 부이족 등 민족전통의상, 수공자수, 민간랍염 등 수백여점을 수집하여 볼거리들이 수두룩하다. 이 전시관에 전시된 민족전통의복과 민족공예품은 귀주성소수민족문화예술의 구현이며 귀주 각 소수민족의 자랑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