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목용선절
관리자 조회 : 280
2025-01-14

검동남주 태강(臺江) 독목용선절

 

검동남주 태강 묘족독목용주제 결승전이 시동진방채청수강 단락에서 막을 내렸습니다. 사흘간의 치열한 각축 끝에 잉어당(鯉魚塘) 1호 용주팀, 잉어당(鯉魚塘) 2호 용주팀, 대강평조하채 용주팀이 이번 대회의 1, 2, 3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3일에 걸쳐 6월 24일 예선이 끝난 후 모두 19개 팀이 3일째 결승전에 진출했습니다. 결승전 현장에서 모든 참가팀은 징과 북 소리, 폭죽 소리, 관중들의 함성 속에서 바람을 타고 파도를 따라 힘껏 노를 젓는데 장면이 매우 장관이였습니다.

묘족 독목용선절은 청수강 유역의 독특한 명절입니다. 독목용선 문화는 주로 대강, 시병(施秉) 두 현이 교차하는 청수강과 그 지류인 파라강(巴垃) 연안의 50여 개의 묘족 마을에 분포하고 묘족들의 가장 대표적이고 독특한 민족 명절 중 하나입니다.

 

이 동시에 독목용선 경기도 묘족 문화의 일각입니다. 경기할 때의 자세, 옷차림이든 나무를 따거나 배를 만들든, 심지어 하수, 경도, 접룡, 식룡과 관련된 규칙, 금기와 전설이든 모두 묘족 문화의 오래되고 짙은 기운을 나타냅니다. 용선 축제 활동은 일종의 민속 오락 활동일 뿐만 아니라 묘족 자녀들이 농업의 풍작을 기원하고 풍조가 순조로우며 액운을 없애는 것을 나타내며 재앙을 물리치고 모든 일이 뜻대로 되기를 바라는 좋은 소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