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모현 자향마을(望谟縣 蔗鄕村)
검서남 망모현 자향진 자향마을은 '망모남대문(望谟南大門)'이라고 불립니다. 주로 부이족, 묘족을 위주로 하고 소수민족은 전체 인구의 99퍼센트를 차지하며 소수민족의 풍토가 짙습니다. 자향(蔗香)임항경제개발시험구 도시 핵심구, '귀주성 100개 시범소도시', '귀주성 100개 관광지', 전국 중점진을 건설하고 '전국위생향진', '귀주성 문명향진'을 성공적으로 창설했습니다. 2021년에 귀주 제3차 성급 농촌관광 중점촌에 뽑혔습니다.
수상인가(水上人家)
자향마을은 광서성 계림과 인접해있습니다. 귀주성 망모, 책형현(冊亨縣)과 광서성 악업(樂業) 세 현의 결합부에 위치하고 남북반강이 이곳에서 교차하여 홍수하(紅水河)의 원천을 형성하는데 '양강일하(兩江一河)'라고 불리며 지역의 우세가 매우 두드러집니다.
자향마을은 지세가 평탄하고 수역이 넓으며 강가에 서서 멀리 바라보면 푸른 산과 푸른 물, 연기와 파도가 아득하고 큰 호수와 바다의 기백이 있습니다. 이런 독특한 자연적 우세가 있어 자향마을은 많은 낚시 애호가들의 천국이 되었습니다.
‘과일천당(水果天堂)’
독특한 저해발 지세, 일조가 긴 열대 기후 특징으로 자향마을 곳곳에서 사탕수수가 숲을 이루고 사방에서 과일들이 향기를 풍깁니다. 레몬재배기지에 들어서니 온 산과 들에있는 레몬나무에 커다란 레몬이 가득 걸려있어 군침을 흘리게 합니다.
여름이 되면 자향마을에서 재배하는 양귀비망고는 식감이 부드럽고 달콤하고 향기가 짙어 맛이 일품입니다.
주변관광지
유마이마을(油邁村)
유마이마을은 아름다운 북반강가에 위치하고 요족 인구는 전체 인구의 98.6%를 차지합니다. 유마이요족향의 요족들이 많이 모여 사는 곳이며 산마루에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산척요채(山脊瑤寨)'라고도 불립니다.
빨간색은 요족 인민의 열정적이고 손님 접대를 좋아하며 근면하고 소박한 것을 대표하기 때문에 유마이촌 특색 민가 건축의 벽돌, 기와, 벽, 창문은 모두 빨간색입니다. 동시에 건축 벽면에는 요족 명절, 복장, 방직, 자수 등 도안이 그려져 있어 짙은 민족 문화 분위기를 지니고 있습니다.
6리협곡(六里峽谷)
망모현 러왕진(樂旺鎭)에서 10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6리협곡이라고 있습니다. 협곡의 경치가 수려하여 감탄이 절로 나올정도로 아름답습니다. 협곡의 길이는 12킬로미터이고 양안이 대치하며 구름 위에 우뚝 솟아 있으며 절벽은 높이가 만길입니다. 마치 도끼로 깎아 쪼개 놓은것처럼 웅장합니다.
6리협곡은 줄곧 조용하고 오만함을 자랑하지 않고 마치 절세적이고 독립적인 미인처럼 고요하게 망망한 산맥에 서서 아름다움을 조금씩 발산하고 있습니다. 비록 조용하지만 아름다움은 시종 감출 수 없습니다.
꽃밥(米花飯)
음력 3월 3일 전후가 되면 부이족 사람들은 오색 꽃밥을 만든다. 꽃밥은 좋은 찹쌀로 식물에서 추출한 여러가지 색상을 염색한 후 쪄서 잘 섞어 줍니다. 일반적으로 검은색, 흰색, 빨간색, 노란색, 보라색 등의 색깔이 있는데, 꽃밥은 색채가 선명할 뿐만 아니라 맛 또한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