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독산천동
관리자 조회 : 71
2024-10-12

 

봄경치가 한없이 아름다운 독산천동(獨山天洞)

 

봄이 오니 만물이 소생하고 바람이 부드럽고 햇빛이 따사로와

나뭇가지에 꽃들이 피어납니다. 

그림같이 보이는 독산천동의 경치는 아름답고 매혹적입니다.

 

 

4월은 독산천동관광지에서 유채꽃이 피는 계절입니다.

활짝 핀 유채꽃은 따스한 봄바람을 쐬고 향기가 코를 찌릅니다. 

피어난 꽃봉오리는 영롱한 이슬방울을 띠고

아름다운 황금갑옷을 입은듯한 풍경속에서

사람들은 꽃바다를 거닐며 봄을 즐깁니다.

 

 

이곳에는 억만년 세월을겪어 생겨난 용동 - 독산천동의 기이한 광경도 있습니다.

독산천동은 원래 '신선동'으로 3억7천만년 전에 형성됐으며

전체 길이는 10여㎞로 2개 주동과 8개 지동으로 구성되여 있습니다.

 

 

동굴 안에는 여러 가지 모양의 석순(石筍), 석주(石柱), 석아(石芽)가 널리 분포되어 있고

동굴의 길은 종횡으로 구불구불하며 석봉이 빽빽하게 널려 있어

마치 한 폭의 웅장한 천궁화권(天宮畵卷)과 같습니다.

 

 

천동안의 신기한 풍경을 외에 독수봉의 수려함도 말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사방 몇 리에서 모두 선명하게 볼 수 있으며

산맥이 연결되어 있지 않고 홀로 서있는 모습이

아주 독창적이고 탁월해 보입니다.

 

 

“일산독수연우중, 일반적취일반봉(一山獨秀煙雨中, 一半滴翠一半峰)”

“안개비속에 서있는 독수봉은 반은 푸르고 반은 봉우리다”

 

 

독산천동풍경구는 한 폭의 수묵화권같아

펼쳐놓고 보면 닿는 곳이 모두 아름답습니다.

아름다운 마을은 높고 낮은 산비탈에 자리잡고 있으며

아담한 농장, 전원, 그리고 소수민족 풍정의 건축풍경거리

푸른 기와, 처마, 조각 이 모두에 역사의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따스한 봄날 배낭을 메고 독산천동에서

가장 낭만적인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