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류강 양안의 그림 같은 소수민족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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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7

 

도류강(都柳江) 양안의 그림 같은 소수민족 마을

 

한 줄기 맑은 바람,
한 줄기 구름, 
한 줄기 강물, 
숭산준령 사이와 도류강 양안에서 묘촌 동채의 노래가 울려퍼지고 묘족과 요족은 산을 기슭에 살고 수족과 동족은 강기슭에 함께 살며 산수, 풍속, 음식, 민가, 수공예 등은 생태, 형태, 정태(情態)가 혼연천적으로 이루어진 귀주 마을의 그림 같은 풍경을 보여줍니다.

봄에 도류강 양안을 따라가면 어느 마을에 들어서도 모두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곳과 티벳은 유네스코의 아시아에 남아 있는 두 개의 비교적 완전한 천년민족생태계 사슬로 정의되고 있습니다.

 

도류강, 묘족과 동족의 마을, 산속의 사람들은 물이 부드럽게 흐르고 바람이 완곡하게 부는 봄볕 아래서 귀주의 가장 찬란한 풍화설월을 이런 식으로 체험하고 있습니다.

 

즘뇌수채(怎雷水寨)

즘뢰촌은 검남주의 망망묘리산맥 깊은곳에 자리잡은지 300년 시간이 됩니다. 현재 58호 가정에 250여명이 모여살고 있으며 촌민들은 대다수가 같은 성씨입니다.즘뢰촌은 세계문화유산의 민속마을이며 비록 인구가 적지만 민족문화와 생태보존이 완벽하게 잘되여 있고 검남주의 세외도원으로도 불립니다.

 

 

차강삼보동족마을(車江三寶侗寨)

차강삼보동채는 “천호동채”라고도 하며 전국 동족 인구가 가장 밀집된 마을입니다. 장루(章鲁), 채두(寨头), 모탕(莫堂) 3개 마을로 조성하며 총 800여호 3000여명이 있으며 “천하제일동채”라 불리기도 합니다.

산채로 들어가면 반얀나무(古榕树)숲이 보이는데 나뭇숲에 자갈을 깔아 놓은 거리가 있는데 현지인들은 이를 꽃거리라고 합니다. 꽃거리는 약 500m 길이의 자갈로 십이생초 모양을 입혔고 길 끝에 조각이 있는데 1남 1녀로 이루어졌으며 남자는 주랑(珠郎)이고 여자는 냥미(娘美)라고 합니다. 20세기 50년대 중국에서 《진냥미(秦娘美)》라는 영화를 촬영했었고 영화는 중국식의 “로미오와 쥴리엣”의 이야기로 여기가 바로 냥미의 고향입니다.

 

동족이 가장 많이 모여 사는 지역인 차강의 가장 큰 특징은 북루가 많다는 점이고 그 중에서도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120여년의 역사를 가진 차채고루(车寨鼓楼)입니다. 고루외 동채에서 흔히 볼수 있는건 성모사(圣母祠)이며 동족인들은 이를 “사마사(萨玛祠)”(사마는 대할머니의 뜻)라고 부릅니다. 이는 동족인민들의 제사여신 “사마”의 사당이고 거의 매개 마을마다 있으며 전체 동족마을에 총9채가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는 길막는 노래(拦路歌), 길막아 술권하기(拦路敬酒), 노래부르며 밤새기(行歌坐夜), 노래당을 밟거(踩歌堂)나 용놀이(玩龙) 하고 술자리 대가(酒席对歌), 동족의 불배당혼례습속 등 민속풍속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아름다운 자연조건과 아름다운 민족풍토때문에 삼보동채는 중외여행객의 동채마을방문의 아름다운 명승지의 하나로 되었습니다.

 

대리동채(大利侗寨)

대리동채에 들어서면 도연명(陶渊明)이 묘사한 세외도원과 같은 아름다운 광경을 느낄 수 있습니다. 대리동채는 검동남주 용강현(榕江縣) 재마진(栽麻鎭)에 위치하고 시내로부터 25킬로미터 떨어져 600여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동족의 특색을 지닌 난간식 청기와 목루가 즐비하게 늘어서 있고, 산골짜기를 따라 계곡을 거슬러 올라가서 다섯개의 동족풍우루가 양안마을을 하나로 연결하고 있으며, 동족사합원과 독특한 옛양식창고, 고루, 우물 등 많은 옛 건물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가방제전(加傍梯田)

가방제전은 종강현 서부의 가방향의 동북쪽에 위치하여있는데 묘족채자가 대대로 심혈을 기울여 만든걸작입니다. 가차하곡(加車河谷)에서 산등성이를 따라 있는 계단식밭은 마치”천지를 연결하는 사다리”처럼 높낮이가 무려 천여메터에 달합니다.

논은 모두 산을 따라 있지만 산세 지형에 따라 변합니다. 이 계단식밭은 천하의 계단식밭들의 정수를 모았는데 규모가 방대할뿐만아니라 선이 아름답습니다. 이것은 운남성의 위양제전보다 더 아름답고 광서의 용산제전보다 더 장관이며 매우 매력적입니다. 특히 제전지의 산간마을과 샤오자이 (小寨)와 제전들이 서로 어울려 대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인류와 대자연의 아름다운 조화를 이룹니다.

벼를 재배하고 잉어와 오리를 양식하는 체계로 전 세계 중요 농업문화유산에 등재되기도 하였습니다.

 

바샤묘채(巴沙苗寨)

바샤묘족은 중국 소수민족 중에서도 자신의 선조들의 전통과 풍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사는 몇 안되는 원시 부족입니다. 전설에 의하면 이들 선조도 중원에 살고 있었고, 사냥과 수렵으로 생활을 하다가 어느 날 사냥개를 쫓아 이곳에 왔다가 푸른 물이끼를 보고 이곳에 정착했다고 합니다. 물이끼는 물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고, 물이 있으면 농사를 지을 수 있다는 생각에 이곳으로 이주했다고 합니다. 또 어떤 학자들은 바샤족이 총을 사용하고, 또 몸에 지니는 물병, 칼등을 통해 전쟁에 선봉에 섰다가 이곳에 정착한 것이 아닌가하는 주장도 합니다.


조흥동채(肇興侗寨)

조흥동채는 귀주 검동남주 여평현에 자리잡고있으며 검동남동족지구에서 가장 큰 동족마을입니다. 또한 동족의 민속문화 중심지이기도 합니다. 2012년까지 주민은 1,100여가구, 6,000여명입니다. 조흥동족마을은 사면이 산으로 둘러싸여있고 채자는 산중분지에 건설되였으며 두갈래의 시내가 합쳐 작은 하천이 마을을 흘러지납니다. 즐비하게 늘어선 들쭉날쭉한 다락집에서 가옥은 삼나무로 지었으며 꼭대기에 작은 기와를 얹어 고풍스럽고 실용적입니다. 조흥동족은 모두 륙씨동족으로 나누며 5대 동족으로 나누고 5개 자연구역을 따로 세우고 이곳을”단(团)”이라고 불렀고 이는 인단, 의단, 예단, 지단, 신단 등 5개 단체로 나눕니다.

조흥동채는 여평동향풍경구의 핵심 명소로 2005년 중국이 선정한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6대 시골마을’ 중 하나이며 2007년 패션투어와 미국 내셔널지오그래픽이 공동으로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33개 여행지’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고흥동채는 모두 륙씨동족으로 나뉘고 5개 자연구역을 따로 세운데서 이곳을”단”이라고 불렀습니다. 즉 인단, 의단, 예단, 지단, 신단 등 5개 단체로 나눕니다. 조흥은 고루의 고장이기도 하고 또 춤과 노래를 잘하는 촌입니다. 마을에는 동가대와 동시반이 있고 2018년 CCTV 춘절연회에서는 중앙시청 1호 방송국 주회장을 제외한 4대 분회장이 확정되였는데 광동주해, 산동태안, 해남삼아, 귀주성검동남주 여평현 조흥동채로 확정되였습니다. 2018년 12월 7일 중앙방송국 중앙일보와 영과관광이 주최하는 2018 ‘매력 차이나타운’의 문화관광 매력 순위에 선정되였습니다. 조흥동채는 전국 동채중에서 유일무이한 고루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여 ‘고루문화예술의 고장’으로 불립니다. 마을에는 5연대가 있는데 모두 5개 고루, 5개 화교, 5개 극대가 세워져 있습니다. 다섯 개의 고루는 외관, 높낮이, 크기, 풍격들이 매우 다채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