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양시 근교의 천연산수화랑-오강백리화랑(乌江百里画廊)
화옥마을(化屋村)은 검서시(黔西市)에서 가장 대표적인 묘족집거마을으로서
"귀주성 묘족가무의 고향"으로 불리며 오강원 백리화랑 압지하(鸭池河)대협곡,
동풍호북(东风湖)안에 위치해있으며 압전하(鸭甸河)와 육규하(六圭河)가 합류하고
3개현이 연계된 하곡지대에 속하며 경관이 웅장합니다.
11월, 모든일들을 뒤로하고 화옥마을의 산수에서
멋진풍경과, 일몰, 맛있는 음식들을 맛보는
'몰입형 휴가'는 너무 힐링됩니다.
난간에 기대어 멀리 바라보니, 한눈에 들어오는 오강의 풍경
구이양에서 출발하여 약 1시간 30분에 오강원백리화랑(乌江源百里画廊) 화옥촌 명승지에 도착하게되는데
오강을 구경할수 있는 전망대는 마을로 들어가는 길에 있습니다.
화옥마을의 다양한 경관을 둘러볼수있는 가장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전망대에는 과일을 파는 현지인이 있는데
싱싱한 제철 과일을 사서 먹으면서
난간에 기대어 멀리 바라보면 기분이 정말 좋습니다.
전망대에서 멀리 바라보면 삼차하가 보이고,
바로 맞은편에는 '대풍전시(大鹏展翅)', 왼쪽 뒤에는 '천죽기봉(天竹奇峰)'이 있습니다.
‘천죽기봉'은 화옥마을의 랜드마크 중 하나로
고대 화살통을 닮아 역사적으로 검통암(箭筒岩)고도 불립니다.
"검서주지(黔西州志)"에 따르면 "검통둔(箭筒屯)
성남에서 30리 떨어진 곳에 있으며 큰 강에 접해 있고
샘이 있어 겨울과 여름에 마르지 않았다고 합니다.
발걸음을 옮기는 곳마다 모두 아름단운 경치
전망대 높은 곳에서 멀리 바라본 후 화옥마을 광장 선착장에 가면
배를 타고 오강원백리화랑을 따라 둘러볼 수 있습니다.
출발점은 화옥마을 선착장이고 종점은 압지하대교까지인데,
유람선으로 왕복 1시간 이동하게 됩니다.
유람선에는 부드러운 소파와 소수민족풍의 쿠션 등이 설치돼 있으며
기후변화에 따라 선내 온도를 조절해 쾌적한 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천리오강, 일리일경, 백리화랑을 굽이쳐 나온다고들 하는데
검서남쪽에 위치한 오강원이 그 그림의 시작입니다.
유람선에 앉아 풍경을 보면
전망대에서 보는 것과는 완전히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뚝 솟은 높은 산에는 많은 바위가 물가에 접해 있고,
거대한 절벽이은 마치 산이 갈라진 것처럼 보입니다.
이 절벽들 중 일부는 병풍처럼, 일부는 향로처럼,
일부는 달리는 말처럼, 일부는 책과 같이 천태만상이어서 이루 다 헤아릴 수 없습니다.
‘주장하(周庄河)'의 구절의
‘배는 푸른 물결 위를 달리고 사람은 그림 속에서 헤엄칩니다’라는 구절을 보여주고있습니다.
헬기투어
화옥촌 헬기관광기지에서는 관광헬기를 타고
공중에서 화옥마을을 바라볼 수 있으며,
오강원백리화랑을 날아다니는 새의 시각으로 내려다보면
모든 절경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헬기를 타고 구경하고, 촬영도 할 수 있어,
많은 젊은이들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캠핑의 시각
오강원백리화랑 강편에서 텐트를치고 캠핌을 즐길수 있는데
그장면은 한 폭의 풍경화 속에 있는 듯 아름답습니다.
텐트를 가져오거나 빌려서 강변 공터를 선택하여 텐트를 치고
오강원백리화랑의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으며
강가의 얕은 곳에서 물놀이를 할 수도 있습니다.
다음 날 아침, 텐트에서 나오는 순간
아름다운 일출을 볼 수 있습니다.
은장식 성복을 입은 왜소묘족처녀(歪梳苗姑娘)
화옥촌은 한때 우멍산 깊은 곳에 알려지지 않은 작은 마을이었고
독특한 문화로 묘족 계열인 왜소묘가 살고 있었습니다.
묘족은 이전에 중원 지역에 거주하다가 점차 남서부로 이주한 이주 민족입니다.
묘족 계열은 매우 많고 언어와 풍습이 다르며 대부분의 묘족 계열은 기본적으로
머리 장식과 의류에 따라 명명됩니다.
왜소묘족은 여성의 머리 장식이 상투 왼쪽으로 채색빗을을 꼽고 있어서 '왜소'라고 합니다.
'왜소'는 또 대, 중, 소왜소로 나뉘는데,
화옥에 사는 묘족들은 모두 소왜소입니다.
여성 관광객들이 이곳에 오면 현지 복장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양문려(杨文丽)화옥 묘목자수 작업장에서는
묘족 자수를 체험하고 좋아하는 수공예 자수 작품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운해와 일낙
많이 바뿌시더라도 일출과 노을은 꼭 놓치지 마세요
화옥마을의 일출과 일몰이 매우 아름답습니다.
이곳에는 고층빌딩이 없기에 일출과 일몰의 시야는 전혀 시선이 막히지 않기에
맑은 강물과 하늘이 선명하게 잘 보입니다.
이곳에는 시끄러운 차량의 경적소리도 없고,
마을의 벌레와 새의 울음소리만으로 조용합니다.
이른 아침에 호숫가를 거닐면 햇빛이 내리쬐고,
보이는 모든 것은 푸른 산과 푸른 강물이여서
멀리서 바라보면 마치 물든 수묵화처럼 매우 아름답습니다.
저녁때가 되면 현란한 낙조가
강 위에, 산봉우리에, 지붕에, 어선에,
그리고 마을 전체에 부드러운 필터를 입혀 매우 낭만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