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리두견의 가을

맑은 바람이 나뭇잎을 스치면서, 온 천지에 가을의 정취로 가득하고, 백리두견은 언제나 낭만적이며 대자연은 부드러움은 도시만의 아름다움을 그려냅니다.

점점 차가워지는 기온 속에서 단풍, 은행, 수삼나무... 하루하루 색다른 아름다움을 보이고 있어 백리두견의 가을에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백리두견의 산책로를 걷다보면 눈앞에 펼쳐진 황금빛 단풍으로 일상의 스트레스도 날리고 힐링이 됩니다.

가을의 정취가 짙고 삼나무도 점차 변화되여 하늘을 찌를 듯이 햇빛에 비추어 아름답게 우뚝 솟아 있으며 그 속에서 걸으면 사람마다 수채화속의 주인공같습니다.

멀리서 바라보면 노란색, 녹색, 빨간색......삼나무 색깔은 깊고 옅은 각양각색이며 행인과 흐르는 강물과 함께 자연의 아름다움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늦가을의 들판은 색채가 화려하고 황금색의 벼가 가을의 주인공이 되어 가을의 광경을 장식하고 대지의 색채를 장식합니다. 층층이 금색의 벼파도가 가을의 독특한 아름다움을 보여줍니다.

늦가을의 단풍은 푸른 하늘과 흰 구름에 어우러져 산을 물들였고, 붉은 가운데 녹색이나 노란색으로 장식된 식물들은 한 폭의 짙은 유화를 보여줍니다.

백리두견의 가을, 그리고 천지를 뒤덮은 은행나뭇잎은 한잎두잎 떨어지면서 여러 가지 자태를 바꾸고 있습니다.

멀리 바라보니 푸른 호수가 명랑한 하늘 아래 더욱 고요하고 호수 중심의 몇 개의 원근이 다른 작은 섬과은 마치 호수에 알알이 박힌 보석처럼 여러가지색으로 엇갈리는 가운데 금수 같은 채색을 띠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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