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남주 나전(罗甸)의 따뜻한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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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1

 

검남주나전(罗甸)의 따뜻한 겨울

 

 

이곳의 물은 마치 비취처럼 푸릅니다.

대소정은 나전현 말양진(沫阳镇)경내에 위치해있으며 나전현에서 아직 개발하지 않은 한곳의 자연경관으로서 이곳은 천갱이 빽빽하고 강물이 푸르며 귀주의 두번째 "작은 7공"이라 불립니다. 1996년에 일부 중외 용암동굴전문가들이 이곳에 와서 고찰하면서 이곳의 산수동굴의 아름다움에 경탄하여 "세계의 이름같은 관광명소인 프랑스 남부의 복크류천과 비견할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대소정(大小井)" 이란 대정채(大井寨)와 소정채(小井寨) 두 부이족촌락을 가리키는데 대정하(大井河)는 두 촌락가운데서 흘러갑니다. 강 양안에는 상대적으로 평평한 작은 댐이 있고, 큰 숲이 드문드문 있으며, 용수가 가려져 있고, 그 속을 걸으면, 때로는 부이족 여자들을 볼수있으며 땅이 평평하고 넓으며 모든 가옥이 흡사하고 좋은 밭, 아름다운 못, 뽕나무가 있으며, 논밭길들이 교차로 통하고 사람들은 그 사이로 왕래하며 농사를 짓는데 모두가 남이지만 서로가 익숙하다고 합니다.

대정은 서쪽에 위치해있으며 복류하출구로서 물흐름이 상대적으로 크며 상류 100메터는 하나의 천갱이고 직경은 200메터입니다. 소정은 서쪽에 위치해있으며 복류출구이기도 합니다. 상류로 100메터 떨어진 곳에 한 동굴이 지표와 통하고 다시 상류로 약 200메터 떨어져있으며 복류동굴의 꼭대기가 붕괴되여 두개의 직경이 약 100~200메터인 두개의 천갱이 형성되었습니다. 두 복류의 출구는 약 200-300미터를 하류에서 합류합니다. 대소정 북쪽은 봉총구이고 남쪽은 침적 침식 지형구이며 북쪽과 두 가지 다른 지형 경관을 형성하고 잘 발달한 삼첩기 고대연 경사지 해저 산사태로 이뤄졌으며 2억여 년 전만 해도 이곳은 바다였지만 지금은 이렇게 높은 산을 형성하고 있어 상전벽해의 변천에 감탄을 자아내게 합니다.

소정 출구를 따라 대정 방향으로 가면 산 중턱에 동굴이 하나 있는데, 동굴에 들어가면 매우 큰 물소리를 들을 수 있는우묘 산 중턱의 동굴에서 물소리가 날 것이라고 누가 예상했겠습니까? 현재 동굴 바닥에 이르러 한 줄기의 물줄기가 동굴을 따라 세차게 흘러내려 약 5m 높이의 작은 폭포를 형성하였는데, 물소리는 바로 이곳에서 형성됩니다. 동굴 벽에는 크기가 같지 않은 작은 구멍이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이것은 고류수의 충식으로 형성된 것으로, 이로부터 물방울이 돌을 뚫는 것이 어떤것인지를 알 수 있었는데, 이렇게 단단한 돌을 천창백공으로 뚫는다는게 신기하기만 합니다.

 

 

면적이 38.3평방킬로메터인 이 산지에는 90여개의 용암동굴이 있으며 약 1.2평방킬로메터의 파공석림과 크고 작은 천갱과 크고 작은 우물하천으로 구성되였습니다. 그중 가장 주요한 경관으로는 향수동(响水洞), 사자동(狮子洞), 월량동(月亮洞), 천덕동(天德洞), 파초동(芭蕉洞), 언가동(焉家洞) 등 지질경관이 있습니다.

현지의 부이족 사람들은 이 산수용동과 공생하며 공존합니다. 현지의 유명한 말로: "천덕동은 양을 기르기 좋고, 언가동은 좋은 주택이며, 사자동은 경기장이고, 99동은 초황(硝磺)을 만든다."라고 합니다.

바로 소정이 복류하여 출구하는 반산에는 크고 작은 우물에서 가장 넓은 종유동구가 있는데 회색의 암벽동굴구는 기세가 웅장합니다. 넓은 구멍은 향수동으로하여금 충분한 빛을 받게하고 소정복류가 동청의 저수댐에서 형성된 폭포소리 때문에 향수동이란 이름이 지어졌습니다. 현지인들은 동굴에 댐 도수 시스템을 만들어 현지 마을의 식수원으로 삼았습니다.

물살에 씻겨진 새하얀 바위에는 식물이 가득 자라 생기가 넘치고 푸른색과 흰색이 뚜렷합니다. 세상과 단절된 듯한 청정한 분위기가 마치 오즈의 마법사 같습니다.

 

 

겨울날, 나전현의 대소정은 여전히 푸르고 경치가 아름답습니다. 궂은 비가 내린 후 관광지를 거닐면 푸른 강물, 푸른 대나무, 그리고 강 기슭에 정박한 대나무 뗏목들이 끝없는 시적 정취를 드러냅니다.

청남색을 셔츠로 하고, 청록색 봉황죽을 비녀로 하고, 가는 빛과 그림자는 보석처럼 다정한 눈이며, 대소정은 마치 화본에서나 볼 수 있는 청색옷을 입은 처녀 같습니다. 생활 속의 모든 피로가 이 곳에서 날려지는 것 같습니다.

 

 

현재의 대소정관광지에는 대소정 특대다리가 있습니다. 이 대교는 평라고속도로에 위치해있으며 주요경간이 450메터이고 총길이가 1.5킬로메터로서 세계에서 산간지대에서 가장 큰 경간의 상승식강관콘크리트아치형다리입니다. 대교 자체도 현지 관광지의 풍경선이며 멀리서 대교를 바라보니 다리 전체가 마치 하늘에 걸린 '천교'와 같습니다. 교량 건설자들은 "공중"에 "하늘길"을 건설하고 "하늘길"에"천교"를 건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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