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서남주의 아름다운 가을
가을바람이 나의 뜻을 알고, 서늘하고 정겹습니다 - 어느덧 계절이 깊어가는 가을을 맞이하고, 이 때 자연은 바로 '오렌지가 노랗게 익어가는 때”입니다. 귀주순풍경구의 붉은 단풍, 만봉림의 삼각매화, 만봉호의 물과 하늘, 정풍쌍유봉의 아침햇살, 24도괘의 횃불, 책형만중산의 수많은 별, 흥인 방마평의 꽃바다와 안룡십리 연못에 꺼꾸로 비친 연꽃 마치 대지의 팔레트가 뒤집혀 어지럽게 물든 그림처럼 보입니다.
꼬마열차를 타고 오색찬란한 귀주순 풍경구의 경치를 누비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컬러풀한 만봉림
창공을 내려다보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창공이 우리에게 그 다채로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흥인방마평
가을 해질녘, 따스한 햇살을 받으며 산꼭대기의 꽃바다를 걷는것은 이보다 더 낭만이 있을까요?
정풍현
또 다시 단풍을 구경하는 계절이 되었습니다. 계절이 바뀌면 항상 새로운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쩌면 가을바람에 서서히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되어 가을의 의미를 더해줍니다.
만중산
책형 만중산 아침, 해돋이, 별구경, 하늘에 별이 총총하고 고요하며 가을바람이 서늘해고 아름다움은 여전히 만중산에 남아 있습니다.